중국이 호주 회사가 제출한 바닷가재 수출 신청 검토
호주 냉동 랍스터는 여전히 중국으로 수출 지속 되어 와
호주와 중국의 랍스터 교역액은 7억5000만 호주달러 달성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중국과 호주 사이의 신선한 랍스터 무역이 재개될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 

호주 방송국은 2월 9일 돈 패렐 호주 통상장관이 중국 관련 기관이 호주 회사가 제출한 신선한 랍스터 수출 신청을 거부하지 않았다며 중국과 호주 관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 11월부터 중국-호주 신선 랍스터 무역이 중단된 후 중국 관련 부서에서 호주산 신선 랍스터 수출 신청을 거부하지 않은 것이다. 중국과 호주의 신선한 랍스터 무역이 중단되었지만 호주 냉동 랍스터는 여전히 중국으로 수출될 수 있다. 

파렐 장관은 첫 번째 호주산 바닷가재가 언제 중국에 도착하느냐에 대해 "이런 문제는 하룻밤 사이에 발생한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문제도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호주 랍스터도 3월 중국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호주와 중국의 랍스터 교역액은 7억5000만 호주달러에 달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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