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배정렬원장의 "흙속의 진주를 찾자", 예향발전에 기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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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예향의 도시이자 전통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고 한스타일(한복.한지.한옥)과 맛의 고장(비빔밥.한정식.콩나물국밥)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살기좋은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또한 대사습놀이를 통한 판소리 명창을 비롯하여 농악.기악.무용.시조.민요.가야금병창등 최고의 등용문으로 전국의 소리꾼들이 모여드는 "얼쑤" 국악의 한 마당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전주세계소리문화 축제는 음악을 통해서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교류의 장이 덕진 소리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고장 전주는 이렇듯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이자 명실상부한 국악의 수도이고 전주향교의 정취와함께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을 국민에게 보존계승하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예향의 도시입니다. 

사)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일명 "카카")에서는 "흙속의 진주를 찾아서"라는 "제 1회 나도 가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지난 주 토요일 결선을 통하여 영광스런 "왕중의 왕"의 주인공이가려졌습니다. 

작년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전주 중화산동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카카) 다목적 홀에서는 "흙속의 진주"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통하여 무명가수들을 위한 경연대회를 위해 전국각지에서 출연자들이 몰려왔습니다. 

전국의 무명 가수들 또는 노래에 자신있는 사람들에게 신청을 받아 자신의 작사,작곡 또는 지정곡 선택을 통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큰 장을 열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설립자이고 원장을 맡고있는 배정렬원장은 본 대회 도입 취지를 통하여 그동안 자신의 내면속에 잠재되어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음악을 통하여 자기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된다면 더 없는 보람과 가치를 지닌 대회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참가신청을 한 수백명의 사람들을 평가기준에 의하여 선발하고 지난 주 75명이 참가하는 예선을 거쳐 마침내 지난 토요일(14일) 최종 결선에 35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이날 결선에는 서울을 비롯한 분당.안산.춘천.청주.대구.안산.창원.광양.부산.남원.부여등등 그야말로 제 1회 대회부터 전국대회의 권위있는 대회로 혜성과같이 부상하였습니다. 

카카 아카데미 다목적 홀을 가득메운 가운데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숨막히는 결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동안 장기적인 코로나 팬더믹에서 벗어난 영향도 있었겠지만 그보다도 더 강렬한 성공요인은 노래를 통하여 자신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적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소망과 소감은 "이렇게 노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로 연신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와 배정렬원장에게 고마움을 표시 하였습니다. 

그만큼 전국 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기량을 시험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회를 기획한 배정렬원장과 아카데미 행사관계자들은 예선을 진행하면 진행 할 수록 기성 가수들 못지않는 노래솜씨와 가창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고 명실공히 전국적인 권위있는 가수 "등용문"으로도 손색이 없음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날 결선대회에서 사회를 맡으며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 배정렬 원장은 참가자 가운데 본인이 작사작곡한 노랫말과 곡을 가슴의 한과 사연을 담아 온 몸으로 뿜어져 폭발적으로 나올 때 전율을 느꼈다며 감동을 전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지 무명가수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뛰어난 가창력과 노래실력 그리고 무대매너에 매료되기에 충분 하였습니다. 

이날 참가자들 중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주관하는 노래자랑에서 대상과 입상을 한 수상자들도 많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선의 "왕중의 왕"을 뽑는 대회인만큼 전국대회에서 수회 대상과 입상을 받은 참가자들도 속수무책 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수준있는 참가자들이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결선대회는 자체 유튜브 방송인 "카카티브이"를 통하여 전국에 생방송으로 진행하였고  동 시간대 가장많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만큼 "나도 가수다" "흙속의 진주를 찾아서" 프로그램 대회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는 김재화 "화심순두부"회장 심사위원으로는 조광안 "광안물류" 대표와 임실 옥정호 전망있는 카페의 명소를 자랑하는 "애뜨락" 최일권회장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정 주"씨가 심사위원으로 수고하며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였습니다. 

당초 유튜브 방송을 통한 독자 접속수로 "국민평가단"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시스템 문제로 일부만 반영하였고 제 2회 대회부터는 "미스 트롯" 방식의 흥미진진한 전국민 접속 심사로 인기를 끌 전망에 있습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강원도 춘천이 고향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전공했다는 30세의 이지영씨가 이영현의 "천년의 사랑"이라는 곡을 불러 상금 5백만원과 함께 제1회 "나도가수다"의 영예의 대상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금상 수상자는 "거기ㅇ 누구없오"를 열창한 전주의 김시연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은상 수상자는 참가번호 30번의 "가슴은 알죠"라는 곡을 열창한 최정철씨가 수상하였습니다. 

동상수상자는 "가족사진"을 부른 김동흔 참가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날 인기상으로는 마지막 35번째 참가자로 경기도 안산에서 온 임다운씨가 "사랑님"을 불러 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편 경기도에서 왔다는 어느 참가자는 그동안 혈액암으로 고생한 가운데 노래는 내 삶의 희망이고 전부였다며 지난 주 10번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오늘 이 대회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감을 말할 때 많은 청중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관중들은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힘껏 보내주어 희망을 선사 하였습니다. 

한 50대의 주부 참가자는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공황장애'로 삶을 포기 하려고 여러번 시도 하였지만 노래를 통하여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얻었다며 노래는 나의 인생의 전부라는 소감을 들을 때 금번 대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결선 대회를 위하여 타,시도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참가자들 중에는 전날 전주시내의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참가한 출연자도 여러 명이있어 금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학생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전주 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서아림양이 "훨 훨 훨" 을 멋지게 불러 많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서아림 양은 2022 작년 카카에서 주관한 제1회 "백상가요제"에서도 입상한 학생으로 가야금을 비롯한 모든 악기를 섭렵한 재원이기도 하며 미래의 한류문화를 선도할 재목임에 틀림없습니다. 

백상가요제는 카카 아카데미 주관과 주최로 효사랑 가족요양병원 그룹과 아마존을 경영하는 박진상원장의 후원으로 올 해 제 2회 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2개의 전국대회를 통하여 무명의 설움을 씻어내고 "흙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는 배정렬 원장의 훌륭한 기획력과 결단은 도민들의칭찬 받을 큰 공을 세우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는 지난 1월 9일 특종과 이슈에 강한 프리미엄 종합 언론 "더 팩트"의 주최와 카카 아카데미 주관으로 제 1회 전국 시낭송 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전국 초.중.고 시낭송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 듯 "문화예술의 본향인 전주"에 카카 아카데미 배정렬 원장은 "백상가요제"와 "나도 가수다" "전국 시낭송대회" 등 굵직 굵직한 전국대회를 이곳 문화 예술의 고장 전주를 더욱 알리고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카카 아카데미는 6개월 과정의 아카데미 과정으로 전라북도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10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올해로 어느 덧 19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수많은 석학들과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인물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통하여 새로운 배움의 길로 이끌어주고 원우들과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은 세상을 아름답게 더불어 살아가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카카 다목적 홀 출연진 중에는 가수 양하영.우순실.장윤정.이은미. 조영남. 정동하. 남진. 전영록. 별사랑. 이용. 유열. 윤형주. 김용임. 유지광. 한이재. 최성수.김다현 등등 걸출한 스타 가수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최근 매 기수마다 100여명 이상이 등록하는 현상은 카카 아카데미의 신효균 이사장님과 배정렬원장의 훌륭한 운영방침으로 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있기에 전주는 문화 예술의 본향으로 더욱 발전 할 것입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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