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소비력 고려시 백신 접종비 투입에 긍정적
중국도 해외여행, 친구 방문 등을 위해 일반 여권 발급 재개
내년 1분기 이내 첫 중국인 관광객 유치 가능 전망

태국 관광체육부는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입국객과 여행업자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29일 보도했다.
방콕포스트(Phiphat Ratchakitprakarn)는 29일 태국 관광스포츠부 장관이 입국객과 여행업자에게 추가 백신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합리적인 투자라며 현재 코로나19 백신 가격이 하락해 1회 물량당 수백 바트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관광객 1명이 현지에서 평균 146만 5600 원(약 1100달러)를 소비하고, 정부가 7%의 부가가치세를 받는 것을 포함하면 백신 가격을 웃돈다고 말했다.
피파 대변인은 당국이 태국 관광청과 공중보건부와 이 제안의 타당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이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보건부에 백신을 구매하기 위해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태국 당국은 또한 공중 보건부에 첫 번째 중국인 여행객이 방문하기 전에 여행업자들을 위한 추가 약을 준비하도록 요청할 것이며 태국은 내년 1분기가 끝나기 전에 첫 중국인 관광객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8일부터 중국 당국은 더 이상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핵산 검사 및 중앙 격리를 요구하지 않으며 입국자는 여행 전 48시간 이내에 음성 검사 결과만 얻으면 된다.
중국도 해외여행, 친구 방문 등을 위해 일반 여권 발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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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