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의원회관에 우리나라를 빛낸 인물 모여...한류관광 일번지 남이섬 '국제관광 부문'수상
내달 6일부터 남이섬 겨울 축제 열려...눈썰매장-쇄빙선-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민족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남이섬이 '국제관광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 민족지도자 대상'은 사단법인 선진화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나라신문 및 민족지도자신문 등이 주관하였다. 음재용 (사)선진화운동중앙회 이사장은 “각 처에서 활동하는 선망받는 민족 지도자를 찾아내어 널리 알림으로써 다시 뛰는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이번 시상식의 취지를 밝혔다.
국제관광 부문에서 수상한 남이섬은 한 해 약 170여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제 관광지로, 단일 관광지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 한류관광 일번지이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남이섬을 다시 찾는 국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남이섬은 글로벌 리딩 여행사 '트립닷컴'과 협업하여 준비한 남이섬 겨울축제 '2023 Winter Wonder Nami Island'가 내달 6일부터 열린다고 밝혔다.
2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남이섬 달오름 일대에는 남이섬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길이 약 40m, 높이 7m에 이르는 슬로프를 하강하는 눈썰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꽁꽁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 거대한 빙벽과 반짝이는 네온 조명 등 섬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모닥불에 차가원 몸을 녹이며 직접 구워 먹는 마시멜로 등도 남이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소한 재밋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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