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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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길 쥐눈이 콩 전도사! 

함정희 박사는 전국의 관공서및 기관을 누비며 특강을 통한 GMO(유전자변형)유해성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국산 쥐눈이 콩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알리는 전도사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노력과 열정과는 다르게 중국산 수입콩을 쓰지 않은 결과는 혹독하였습니다. 

국산 쥐눈이 콩만 고집한 결과 최근 팔복동 식품공장은 경매에 부쳐져 거리에 나 앉을 위기의 안타까운 사연을 최근 필자는 접하였습니다. 

하지만 우수한 항암 효과가 입증된  쥐눈이 콩은 "아들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당뇨 수치가 1000이 넘어가며 회복 불능의 시력과 여러 합병증은 쥐눈이 콩 덕분에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냈던 것 입니다. 

함정희 박사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를 잃으면 또 다른 하나를 주시는 은혜에 감사해 하며" "내가 이 엄동설한에 거리에 나 앉는다 하여도 쥐눈이 콩으로 아들을 살려기에 후회는 없다"고 담담하게 말하였습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최근 함정희 박사의 훌륭한 업적을 살려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분들의 마음과 뜻만 가지고 해결 할 문제가 아니다보니 3차 경매에까지 부쳐진 함씨네 식품공장이 좌초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함정희 박사는 방송 "세바시"에 출연하여 우리 콩의 우수한 항암성분을 홍보하였고 유전자변이 식품에 대한 위험성과 경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우리나라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까지 오른 함정희 박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순수한 국산 토종콩 전도사로서 늦은 나이임에도 작년에 박사학위 취득까지 콩에 관해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예전 전주 CBS 기독교 방송국 건너 맞은편과 한옥마을에서의 함씨네 밥상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모든 음식은 국산 식재료로 사용되었고 특히 주 재료인 콩은 토종콩으로 두부와 청국장을 사용하는 한정식집으로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 부터인지 그 유명한 전통맛집이 문을 닫았고 어느 곳에서도 식당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는 우리 고유의 토종식탁을 한옥마을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알리려 한벽루에 힘씨네밥상을 모셨습니다. 

하지만 전주시 관계 공무원들의 비협조와 경영악화로 눈물을 머금고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현재는 전주시 팔복동 우체국 옆에서 함씨네 식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식품공장 경매개시로 커다란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함씨네 식품과 함정희 박사는 그동안 GMO 없는 안심한 먹거리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지정한 대한민국 스타팜 전통식품 인증 토종콩 식품제조 공장으로 신지식인 농업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콩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종주국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식탁에는 사실 GMO(유전자변이)로 만든 식품들이 넘쳐납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토종 콩 전도사 함정희 박사는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토종콩으로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토종콩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급기야는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에까지 오르는 영광에 이르렀습니다. 

콩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평생 콩두부를 먹기위해서 두부공장집 장남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댁 공장은 수입콩으로 두부를 만들고 대형마트에 납품하여
돈을 아주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나 2001년 어느 날 전주시청에서 농학박사인 안학수교수의 수입콩에 대한 유해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함박사의 마음 한 구석에는 심한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건강에 유해한 수입콩으로 돈을 벌고살았나 하는 양심의 가책과 함께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지금부터라도 우리 콩으로 두부와 청국장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건강한 식탁을 제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대형마트와 납품하기로 한 계약기간이 남아있었고 그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함정희 박사는 단호하게 결단을 내렸습니다. 바로 대형마트 담당 MD를 만나 "죄송하지만 더 이상 납품을 해 드릴 수 없으니 매장에서 저희 함씨네 제품을 퇴출 시켜주십시요"라고 요청했다.

"우리 회사에 납품하려고 하는 식품공장들이 줄을 서있는데 참으로 이상하다는 듯" 담당자는 계약파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남편은 수입콩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큰 손의 딜러 이사장이었습니다. 

대형마트와의 계약 파기를 어떻게 알았는지 남편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오르며 "이제 우리는 망했다며"아내인 함정희 박사를 심하게 나무랐습니다. 

그러나 중국산 콩의 유해성에 대해 알았고 우리 토종 콩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았기에 얻어 맞으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함박사의 나이 46살에 늦둥이로 낳은 아들이 중학교 입학때 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의 진단은 어린 나이인데도 혈당 지수가 1000이 넘었고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슐린을 제대로 맞지않은 아들은 저혈당으로 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함정희 박사는 아들이 싫어하는 주사와 치료대용을 찾던중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토종콩으로 만든 함씨네 음식을 정성스럽게 먹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쥐눈이콩 청국장 마늘 환"을 매일 수시로 먹였더니 아들은 기적적인 정상으로 회복되어 갔습니다 

함정희박사는 완치된 아들을 보고 감동 감동하였습니다. 

나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고 내 아들을 살려낸 쥐눈이 콩의 항암효과에 대한 큰 효능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아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체험을 통하여 우리콩의 우수한 효능을 다시한번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나토의 날"이 있다합니다. 우리나라는 우수한 토종콩이 있음에도 "콩의 날"이나 "청국장의 날"이 없습니다. 

중국의 한 학자는 "개똥쑥"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콩 소비량중 국산토종콩은 10%밖에 차지 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90%가 수입콩이고 또한 GMO 종자에 의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다보니 유전자변이로 인한 우리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리 토종콩 재배농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함께 국민건강을 위하여 특단의 정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재배농가가 없다보니 국산콩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모든 식품업체들은 이익을 위하여 부득이 국산콩을 배제하고 수입콩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행히 유기농 유통업체인 "초록마을"에서 함씨네 토종콩식품을 납품해 달라는 요청으로 조금씩 늘려가고 있으며 전북 바이상품으로 선정되어 전주시내 30~40군데의 학교에 납품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인간 승리의 함정희 박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에 입학하여 마침내 우리콩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위하여 대학원 석사 박사까지 마치니 어느 덧 69세에 영광스런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건강관점에서 콩의 영양 기원및 유전자원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제목으로 본격적인 콩의 학문연구를 체계화시켜 나갔습니다. 

수입콩을 배척하고 국산콩 전도사로 전국의 기관과 기업에 각종 특강을 통하여 쥐눈이 콩읭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러나 수입콩을 배제하고 대형마트에 납품도 거부 하다보니 생계에 당장문제가 생겼습니다.

직원들 급여가 밀리고 돈이 없어 아들의 차량을 팔고 돌아오던 날 아들과 함께 한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토종콩은 수입콩 가격과 7배이상의 차이가 났습니다. 당시 수입콩 50kg은  3만원, 우리 국산콩 50Kg은 20만원이 넘었으니 가격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값비싼 국산콩을 사용하다보니 이윤 추구는 덜하였지만 가치와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었고 농식품부장관상과 대통령상 그리고 서울대학교 명예 전당에 등재되었고 전주 세계 슬로워드 수상과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노벨생리의학상 한국후보로 함씨네  토종콩식품이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생명의 콩" "기적의 콩" 이 제작 계획되어 칸영화제에 출품 할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콩 발효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위하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청국장등의 발효식품과 쥐눈이콩과 마늘을 이용한 환을 개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발효식품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우리몸을 지키는 약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위하여 노력하는 함정희 박사의 공을 높이 칭찬드리며 토종콩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반드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바른 먹거리가 전국의 모든 학교의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탁으로 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전북대학교 지은정 명예교수는 우리 토종콩이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전하며 "콩 한말 후원운동"(10Kg 6만원) 및 쥐눈이콩 청국장 마늘환 (특허제품 10만8천원) 구매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바른 먹거리 지킴이 대한민국 노벨재단 노벨생리의학상 후보 인증까지 오른 함정희 박사에게 새 힘을 실어드리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농수산위 국회의원들은 우리 콩의 우수한 효능을 다시한번 바로알고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유전자변이 식품의 유해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 입니다. 

일본의 "나토의 날"이 있듯이 우리나라 "콩의 날" 지정에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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