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교회 신도와 유명연예인들도 동참 '나눔과 봉사' 열기더해

사진=국제물류협회 제공.
사진=국제물류협회 제공.

국제물류협회(KIFFA) 원제철 회장은 올해도 연탄배달을 통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매년 하반기 초겨울이 다가오면 유명연예인들을 비롯한 유명인사들과 같이 불우이웃과 동행차원에서 12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그는 금번 연탄배달 행사에 앞서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가 더욱 본인의 가슴깊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특히 "연탄재 라고 함부로 차지말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사람이었느냐"라는 싯귀는 그로 하여금 나보다 못한 처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봉사와 배려라는 실천정신을 일깨워 주었다고 언급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연탄 1장 가격이 불과 몇년전에만 해도 240원 이었지만 어느새 890원으로 거의 4배가 올랐다.

이는 단편적으로 서민들의 생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

이른바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팍팍한 삶을 가중시키는 주요한 요인이다는 점이다. 아울러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더욱 주위의 온정과 배려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이와관련 원 회장은 "이런 때일수록 더욱 소외계층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금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도 변함없이 동참해 준 연예인분들 한분한분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충정교회 신도분들과 특히 유명 연예인분들(배동성.이영범.숙행.김병찬.김정택단장.황기순.최완정.이정용.한송이.김명숙 아나운서 등)이 참가해서 나눔과 봉사의 열기를 더했다.

금번 연예인봉사단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29일(화요일)에는 '사랑의연탄배달'행사가 일산 고봉동 행정복지쎈타에서 11시에 모여 연탄 5000 장 배달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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