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카오에 카지노 라이선스를 가진 7개사가 영업 중

세계 최대 카지노센터 라이선스를 놓고 경쟁하는 마카오 베팅업체들은 앞으로 10년간 총 1000억 마카오달러(약 16조 325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마카오 라디오 TDM에 따르면 현재 면허를 가진 중국 진샤, 융리 마카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메고메 차이나,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리조트, 마카오 베팅홀딩스, 말레이시아 윈딩그룹 등 7개사가 6개의 라이선스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갤럭시 엔터테인먼트와 샌즈차이나는 모두 200억 마카오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다른 회사들은 200억 마카오 달러를 밑도는 총 1000억 마카오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마카오 정부와 협상이 거의 마무리됐고, 해당 업체들은 2023년부터 10년 간 라이선스 기간을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분석가와 임원들은 말레이시아 윈딩 그룹이 마카오의 기존 사업자 자격에 대한 신규면허를 잃게 될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새로운 사업자 선정은 20년 이상 마카오 도박 산업에서 가장 큰 잠재적 개편을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6개의 마카오 카지노가 2002년부터 마카오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면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난 2년간 카지노 매출에 타격을 입혔으며, 중국 본토 관광객에 대한 여행 제한 완화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수익이 단기간에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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