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점 매출 증가율이 41.2%
중국 내 매장은 총 7195개, 2분기에만 615개 증가
에티오피아 고급 원두 주 수입처로 부상

중국 '루이싱커피'는 8일 밤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했으며 동기 대비 순이익이 72.4% 성장했다고 밝혔다.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총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한 32억987만 위안, Non-GAAP 순이익은 2억6750만 위안으로 2021년 같은 기간의 9200만 위안을 웃돌았다.
이중 자영점(직영점)의 매출 증가율은 41.2%였고, 자영점 차원의 이익률은 30.6%였다.
중국 내 매장은 총 7195개로 더 늘었고, 2분기에만 615개 매장이 늘었다.
매장 수만 보면 스타벅스보다 1400개 많으며 이로 루이싱커피는 중국 최대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자리를 잡았다.
루이싱커피 이번에 성장 원인 중 하나가 중국 커피 시장은 신규 고객 유치에도 성장 초기여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루이싱커피의 2분기 월평균 거래 고객은 20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2분기 신규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현재 공식 팬카페 가입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설 도메인 가입자 수는 2800만명을 넘어섰다.
원자재 구매는 중국 최대 생두 수입상 중 하나로 2021년 총 1만5808t의 원두를 수입하고, 세계 정상급 원두 거래상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생산지대의 고품질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분기 에티오피아에서 3000t이 넘는 고품질 원두를 조달하는 등 에티오피아 명품 원두의 중국 최대 구매처가 됐다.
루이싱커피측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소비자, 제품, 유통 채널’ 세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파워 제고, 신제품 개발, 매장 배치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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