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 ‘박사 부부’ 겸 ‘부부 기업인’
12월 20일 발전기금 기탁식
영일엔지니어링㈜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2월 20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의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은 부부 경영인으로 94년부터 영일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이끌어왔으며 대학원 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의 석박사 통합과정의 입학동기다.
최태원 회장은 현재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창은 대표이사는 올해 2월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해 학위기를 수여받았다.
이창은‧최태원 부부는 영남대에서 받은 배움에 대한 보답과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창은 대표이사는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조금이나마 받은 도움을 갚아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및 대학과 상생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태원 회장은 “계속해서 일만 해오다가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배운 점도 많았다. 영남대학교의 동문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활동들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를 지도한 박상철 교수는 “두 분이 열정적으로 학문에 임하는 모습이 감명깊었다. 후학양성을 위한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셨으니 이를 후학양성을 하는데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 부품 영역의 공장자동화(FA) 기업으로 설립되어 현재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부품 장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기업으로의 변모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정됐고 2021년 소부장 전문기업과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최진승 기자 js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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