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페인에서 최초로 인공지능(AI) 연구개발센터를 바르셀로나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센터는 사용자의 온라인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AI 기술 응용에 전념하며 소프트웨어 공학, 머신러닝, 딥러닝 등 분야 전문가 30명을 초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MS는 이 센터의 직원이 몇 년 안에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MS는 이 연구센터가 전 세계 8개 연구센터 중 하나로 MS 웹XT 부문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MS는 유럽 각지에서 인재를 유치해 윈도(Windows), 클라우드 애저(Azure), 포탈 사이트 Bing 등 MS의 다양한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MS는 영국 통신사인 보다폰(Vodafone)과 웨덴의 BNPL 핀텐크 회사 '클라나(Klarna)' 등 회사 대열에 합류했고, 이들 회사도 최근 스페인에 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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