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사진=뉴시스]](https://cdn.nvp.co.kr/news/photo/202101/204344_204658_1943.jpg)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28·정헌철)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진고했다.
아이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아이언은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해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또한 2016년에는 대마초 흡연, 2018년에는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협박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기도 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내 인생을 많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고 억울하고 화가 나고 슬프고 그 끝엔 제 자신이 있더라. 책임져야 하는, 스스로 한 선택들이 있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성범죄가 취향?, "알페스는 나쁜게 아냐...취향존중" 청원 경악
- '팬픽'문화의 민낯...'알페스'· '야설' 논란
- 상습 대마초 정일훈, 결국 비투비 탈퇴
- 알렉산더 왕, 남녀 및 트렌스젠더까지 약 먹이고 몹쓸짓...추가 폭로도 이어져
- "수능 못 봐도 잘 살아간다"던 이영지, 수험생 기만 논란에 사과
- 타이거JK, 힙합X국악 콜라보 '여우락 페스티벌' 피날레
- 故아이언 사망, 전여자친구 SNS엔 '환호하는 듯한 사진'
- 샤이니 완전체 돌아온다...새 앨범 스포 예정
- 트와이스 쯔위, 앨범·굿즈 대량 도난당해...범인은?
- 걸그룹 여자친구, '나치 군복' 논란..."확인 중"
- [전문] ‘학폭 인정’ 미스트롯2 진달래 “한 아이의 엄마로서 뼈저리게 후회”
- 태국, 대마초를 마약으로 규정
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