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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아니라더니..." 2개월 만에 공식 복귀 알린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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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아니라더니..." 2개월 만에 공식 복귀 알린 쯔양
  • 김소진 기자
  • 승인 2020.11.20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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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이 20일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먹방 유튜버 쯔양이 20일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며 유튜브 은퇴를 발표했던 먹방 유튜버 쯔양이 2개월만에 복귀를 발표했다.

쯔양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욕지도’ 영상을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방송을 그만둘 때 울컥한 마음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다. 지금은 좀 많이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앞서 쯔양은 8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쯔양은 “혼자 방송을 하던 당시 몇 차례 광고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으나, 이후에는 제대로 지켰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비난에 쯔양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쯔양은 지난 10월 23일 ‘욕지도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하며 다시 복귀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높였다.

영상이 업로드 됐을 당시 "결국 6개월 법칙이 통한 것"이냐며 "돈 벌려고 다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등 비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유튜버 6개월 복귀 법칙’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유튜버들 대다수가 6개월 안에 복귀하는 것을 뜻한다. 이들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새 영상을올리지만 경제적 이익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 유튜브 코리아에서는 계정 활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유튜브에서는 고지 없이 계정을 회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6개월 이상 사이트에 로그인하지 않거나 동영상 콘텐트를 업로드하지 않는 등 ‘비활성 계정’으로 간주될 경우 수익 창출 자격까지 박탈당할 수 있다. 특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이전 영상들을 비공개 또는 삭제하지 않는 이상, 자숙기간에도 구독자 수가 어느 정도 유지돼 여전히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쯔양은 “지난 7월 촬영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욕지도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 업로드하게 됐다”고 말했다.

쯔양은 2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하며 “댓글을 다시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욕지도’ 영상을 올리며 궁금해서 봤다. 생각보다 좋은 말씀을 해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했다.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시에는 수많은 악플과 잘못된 기사들 때문에 울컥한 마음이 앞섰다. 안좋은 말만 들렸다. 정작 중요한 제 영상을 즐겨 봐주시고 응원하는 분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게 쉽게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해서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이번 일로 인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악플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상을 찍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다시 한번 경솔한 발언을 해서 죄송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쯔양은 “계약된 영상 외엔 모든 영상을 제가 다 삭제했다. 회사에 남아 있는 일부 영상만 12월 25일 이후 게재할 것 같다. 먹방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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