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사진=뉴시스]
임성재[사진=뉴시스]

임성재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PGA투어 50번째 도전 끝에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4라운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매켄지 휴즈(캐나다)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인왕을 차지했던 2018~2019시즌에도 우승컵과 연을 맺지 못했던 임성재는 정식 데뷔 전인 2017~2018시즌 두 번 출전한 것을 포함해 50번째 대회인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에따라, 임성재는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에 이어 한국선수중  7번째로 PGA투어 우승자로서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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