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7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내에 KBS아트비전(대표이사 박상재)을 유치, 첨단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KBS아트비전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구역 내에 '방송스튜디오파크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내에 방송관련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는 KBS아트비전의 사업 참여 협약에 따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첨단영상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KBS아트비전은 KBS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계열사로 KBS와 종편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 세트와 영상을 디자인하고, 무대제작, 소품, 의상, 특수효과 및 분장 미용 등을 담당하는 TV방송미술 전문 회사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지구 내 KBS아트비전의 참여는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릴 수 있는 귀중한 첫 걸음"이라며 "서울과 인근 대도시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방송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로, KBS아트비전의 유치를 통해 문화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112만1000㎡ 부지에 방송 영상 등 문화산업을 기본으로 국내 관련기업의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획, 제작, 생산, 유통, 소비 기능이 집합된 복합문화 산업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련기사
- 현대차, 하늘 나는 車만든다..."8년뒤 상용화"
- 2천만원 이하 주택 임대 소득도 '과세'..."정부 철저 검증"
- 설연휴 기간 고속도로 '무료'... KTX 역귀성 최대 40%할인
- '블랙아이스' 예방...정부, 관리 강화에 나선다
- 올리브영, 日마스카라 판매중지..."방사선 물질 검출"
- '현금' 없는 국가의 공통된 3가지 문제점
- 이란, 미사일 발사에 '亞증시 출렁'...국내 증시 급락세
- 이란 '피의 보복 개시'...정부, 긴급시 비축유 즉시 방출
- "투기와의 전쟁' 선언한 정부, 추가 대책 내놓나?
-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 15日개통 "이것만은 꼭 챙겨라"
- 정부, 미국-이란 사태에 5개 합동대응반 구성
- 정의당 "만 20세 모든 청년에 3000만원지급"...사회 찬스 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