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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첨단 미사일 '아방가르드' 첫 실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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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첨단 미사일 '아방가르드' 첫 실전배치
  • 이현섭 기자
  • 승인 2019.12.3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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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일 발사 모습/ 사진 =  오픈 소스 ]
[ 미사일 발사 모습/ 사진 = 오픈 소스 ]

푸틴 대통령이 극초음속 첨단 미사일로 소개한 '아방가르드'가 러시아에서 실전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7일 ‘아방가르드' 미사일을 처음으로 실전배치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아방가르드는 음속의 27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불규칙하게 비행하면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MD)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미사일이다. 물론 핵탄두 장착도 가능하다.

지난해 아방가르드를 비롯한 러시아 최신 무기들을 직접 소개한 푸틴 대통령은 최근에도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세계에서 러시아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아방가르드에 대해 "잠재적인 적국의 현재 혹은 미래의 미사일 방어수단으로도 요격할 수 없는 무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그러나 2021년 말로 끝나는 미러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의 연장안에 아방가르드를 규제대상으로 포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아방가르드의 파괴력에 대해 별도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뉴스타트 연장안'에 포함하자는 러시아측 제안의 의도를 분석중이라고 한다. 일부 외신은 "INF협정(중거리전력제한협정)에 이어 '뉴스타트' 마저 폐기될 경우, 초래할 미러 군비경쟁을 러시아측이 피하고 싶은 의도에서 나온 제안"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INF체제 종료이후 미러간 군비확장경쟁은 지구의 파멸을 앞당길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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