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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무사하지못할것?" 협박에 경찰 신고한 '미스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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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무사하지못할것?" 협박에 경찰 신고한 '미스모스크바'
  • 이현섭 기자
  • 승인 2019.12.06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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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무하맛 5세와의 결혼과 불화, 이혼 등으로 계속 주목받은 '미스 모스크바' 출신 옥사나 보예보디나가 생후 8개월 된 아들 레온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예보디나는 그동안 레온의 친자확인 및 이혼 무효 소송 등 일련의 법정 싸움을 벌이지 말 것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아왔는데, '아들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협박 메시지가 날아오자 경찰에 신고했다. 그녀는 또 살던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겼으며, 현재 치안당국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아들 레온이 생물학적으로 무하맛 5세의 친자가 아니라'는 무하맛 5세 측의 주장에 발끈해 '유전자 검사'및 '친자 확인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또 아들 양육비로 월 2만2,000 파운드를, 위자료로 모스크바와 런던 소재 부동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에 대한 협박 메시지는 지난 10월 중순 그녀의 아버지쪽으로 날아왔다고 한다. 어떤 여성이 아버지에게 '(손자) 레온이 치명적인 위험에 처했다'며 만날 것으로 요구했다는 것. 아버지 대신 (보예보디나의) 친구가 문제의 여성을 만났더니, 그 여성은 거듭 '레온의 안전'을 거론하며 문제를 일으키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현지의 한 언론은 전했다.

보예보디나는 지난해 6월 당시 말레이시아 국왕이던 클란탄주의 술탄 무하맛 5세와 결혼한 뒤 지난 5월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한달 뒤인 6월 무하맛 5세에게 이혼을 당했다. 보예보디나는 모스크바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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