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이 대낮 주택가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지난 1일 에이톤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 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이날 에이톤은 인근 건물 안에 있다가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나갔다.
이 외국인 남성은 에이톤이 자신을 붙잡으려고 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도망쳤고, 이 과정에서 골목을 지나가던 행인들도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에이톤은 남성을 쫓아가 업어치기 한 뒤 바닥에 넘어뜨렸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몸으로 눌러 제압했다.
경찰은 외국인 남성을 체포한 뒤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했으나,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이톤은 최근 가수 백지영, 미교, 길구봉구 등의 노래를 작사‧작곡한 인기 작곡가 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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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kyd31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