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배상문이 둘째날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배상문은 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스햄튼 포트 로얄 골프크럽(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배상문은 전날보다 18계단 상승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았다. 특히 7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홀컵에 떨어뜨리며 이글을 기록했다.
해리 힉스, 브렌든 토드,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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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