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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유의 '38억원' 고급 주택, 공매 유찰...응찰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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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유의 '38억원' 고급 주택, 공매 유찰...응찰자 없어
  • 유가온 기자
  • 승인 2019.09.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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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가 17일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가 17일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세금 미납'으로 공매에 나온 박유천씨 소유 고급 주택이 첫 입찰에서 유찰됐다.

2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23~25일 진행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182㎡)에 대한 첫 공매 입찰이 진행됐으나, 단 한 명의 응찰자도 나서지 않았다.

감정 평가액만 38억6000만원으로 입찰서를 제출하기 위한 입찰 보증금도 3억8600만원에 달한다.

공매를 신청한 기관은 강남구청으로, 박씨의 주택은 지난 2017년에도 세금 미납을 이유로 공매가 진행된 바 있다. 당시 감정가는 31억5000만원으로 공매 진행 도중 취소되면서 매각은 면했다.

2회차 입찰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찰 최저가는 최초 감정가보다 10% 낮아진 34억7400만원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최근 경매시장에서도 10억원 이상의 고가 물건의 경우 1회 유찰, 2회차에 감정가를 웃도는 금액에 낙찰이라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입찰 보증금만 수억원에 달하는 고가 물건으로 쉽사리 응찰자가 나설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박씨 주택에 대한 경매개시결정도 내려져 사전 준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 이후 법원은 경매 진행을 위해 각 채권자들에게 최고서를 발송하고 감정평가, 현황조사, 물건명세서 작성 등을 명령했다.

경매 일정은 올 연말께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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