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자 간담회가 끝난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에 조국 지지자들이 항변하고있는 모양세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재 동양대 정 교수 연구실 및 이 대학 본관 총무복지팀에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 명을 투입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와 가족펀드로 의심받는 사모펀드 투자, 한영외고 학부모 스펙 품앗이 등의 각종 의혹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에 ‘보고있다정치검찰’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해당 문구는 이날 오후 2시께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며 네이버에서는 오후 2시30분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기록됐다.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지난 8월27일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온라인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날 2일 조국 후보자는 기자 간담회에서 검찰 수사와 관련해 평가에 대해선 언급을 삼갔다. 또 후보자 입시 특혜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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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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