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 0.75%~1.00%로 3월 경제지표 부진이 발표되면서 시장에서도 동결을 예상하는 분위기였다.
연준은 그러나 1분기 경제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면서 앞으로 올해중 두차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리인상 기조는 유지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달 28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치인 0.7%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경제지표 부진 우려가 제기됐다.
3월 물가상승률은 0.3%에 그쳤다. 또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CPI)도 0.1% 하락했다.
관련기사
- 미 재무장관 "세제개편안 조만간 공개 예정"...3일반에 뒤집은 발언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
- 펜스 미국 부통령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방안 심사...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도 북에 경고 메세지
-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제치고 '월가왕' 등극 가능...1분기 총매출 97억5천만 달러· 순이익 19억3천만 달러
- 혈맹 과시해온 중국-북한, 관영통신 통해 서로 맹비난... 미국, 대북 추가제재 검토
-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불량·유통기한 초과'...식약처, 27곳 적발해 행정 조치
- 대선 코앞에 둔 주말...문재인, 젊은표밭 홍대앞으로 VS 안철수, 호남 민심에 진정성 호소
- 프랑스 신예 마크롱 압도적 당선... '프렉시트' 우려 해소에 유로화 가치 상승
- 이란 에너지 장관 "감산 연장 여부, OPEC 합의에 따를것"... 비회원국 동의 확대
장연우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