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중소기업청을 중소창업부로 승격시키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면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중기창업부로 승격되면서 장관 부처로 규모가 확대되고 이와 관련한 영향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초대장관으로는 여당 중진 정치인들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 같은당 소속 의원인 김병관 · 윤호중 의원 등이다.
중기창업부는 장관과 차관, 그 밑으로 기획조정실, 중소기업정책실, 창업벤처혁신실, 소상공인정책실 등 4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중기청이 담당해온 중견기업 정책 기능은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된다. 일정 규모로 성장한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대신 중소기업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편 논란이 된 부 명칭은 '중소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창업기업부' 등의 안을 놓고 안행위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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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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