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서민 부담이 가중됐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1.9%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으며,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지수는 1년 전보다 10.5% 상승했다.

생선과 조개류 등의 신선어개는 전년동월대비 6.7%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1.6%, 신선과실은 21.4%나 급상승 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7.6% 상승했다.

달걀이 69.3%로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으며, 오징어가 62.6%, 돼지고기6.9%, 수박27.3, 토마토29.3%, 감자35.6%였다.

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으며, 전기‧수도‧가스는 1.6% 하락했다.

유가는 기저효과가 줄어들며 상승폭이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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