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지난달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 전년대비 조업일수 감소로 국내생산은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356,20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출은 친환경차, 소형 SUV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수량기준으로 2.1% 증가한 221,237대로 나타났다.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수출이 증가해 금액기준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내수시장은 영업일수 감소와 전년도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6.3% 감소한 155,735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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