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설립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의 1주년을 맞아 보다 전문적인 퇴직연금 관리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할 ‘신한은행 연금케어’를 4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의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의 급성장과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 시행 등 퇴직연금 시장 변화에 발맞춰 보다 전문적인 고객 관리를 위해 2022년 3월 출범했다.2022년에만 1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수익을 내기 힘든 시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자제령을 내린지 2개월만에 은행채 발행이 점진적으로 재개된다.지난 12월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은행권과 함께 ‘제3차 금융권 자금흐름 점검‧소통 회의’를 개최해 연말‧연초 은행권 자금조달‧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채 발행재개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은행권은 기존 은행채의 만기도래액 및 예수금 이탈‧기업대출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은행채 발행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했다.특히 채권시장이 안정화 추세인 점과 은행권의 연말 자금 조달‧운용 필요성을 고려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정책자금을 지원한 기업들로부터 수 조원대의 예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책자금을 지원한 KDB산업은행이 해당 기업들로부터 수 조원대의 예금을 유치한 것으로 들너ᅟᅡᆻ다.대한항공은 2022년 2분기 말 기준으로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비롯해 정기예금, 퇴직신탁 등 금융상품을 통해 산업은행에 1조 9,671억 원의 자금을 예치 중이다.아시아나항공도 수시입출금식 예금, 정기예금, 퇴직연금 등으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9월 26일 실시되는 독일 연방 하원의원 총선거를 마지막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퇴임 후 매달 1만5000유로(한화 약 2060만 2800 원)의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독일 DPA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메르켈 총리는 9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미라고 전하면서도 자신의 향후 계획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1990년부터 15년간 독일 연방의회에서 총리로 재직했으며 퇴임 후 의회 의원 급여의
추석을 맞아 정부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자금수요에 대비해 총 16조5000억원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추석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서민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대국민 금융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6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별도 지원한다. 기업은행에서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운용관리 수수료를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확정급여형(DB) 운용관리 수수료는 1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 기준 0.23%였지만 변경 후에는 3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에 대해 0.22%로 0.01%포인트 낮춰주는 방안이다.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퇴직 연금 수익률에 고객 이탈 우려가 커지자 은행들이 일제히 수수료 인하에 나섰다.수수료 50% 감면 대상도 늘린다. 기존 사회적 기업에 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도 추가하는 내용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해 8월 여신업무에 도입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확대해 은행 업무 전반에 자동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RPA 기술은 사람이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단순 반복 작업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대체하는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 시스템간의 손쉬운 연결을 통해 직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하 다는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는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처리하는데 이 기술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임 수석부행장은 약 32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 후, 현재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임 수석부행장은 기업은행 재직 시 국내·외 영업점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등 본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모든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쌓아 왔다. 2013년 부행장으로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IBK저축은행은 26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임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27일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상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IBK저축은행은 매우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지난 3년간의 견실한 성장을 토대로 한단계 더 도약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과거 구조조정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IBK저축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올해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가 당초 전망치 7.8%보다 크게 낮아진 4.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보험연구원은 20일 '2016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으나 퇴직연금시장에서 부진이 예상돼 전망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생명보험의 경우 보장성보험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으나 저축성보험의둔화 추세가 예상보다 강해 이전에 예상한 8.6%보다 낮은 5.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보장성보험은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6일부터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상담과 은행업무가 가능한'KB태블릿브랜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태블릿브랜치'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원이 직접 찾아가 1:1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은행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 영업점이다. 모바일 신기술과 인적 서비스가 결합된 'KB태블릿브랜치'에서는 수신, 여신, 카드뿐만 아니라외환, 퇴직연금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조회, 제신고, 해지업무는 물론 종합적인 자산관리상담과 포트폴리오 설계 등 영업점과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오는 13일부터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에서 사학연금도 정보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 간 협력으로 기존 제공된 연금정보 외에 통합연금포털에서 사학연금정보를 추가로 제공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로 조회할 수 있는 사학연금 정보는 재직·퇴직자 퇴직연금, 퇴직일시금, 퇴직수당, 장해연금, 유족연금정보 등이다. 금융위는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과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해 연금정보 조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1인가구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이 다인가구보다 열악한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우리나라 세대별 1인 가구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강은나·이민홍)를 보면, 한국복지패널 9차연도(2014년) 자료를 분석해 청년층(20~39세), 중년층(40~64세), 노년층(65세 이상) 등 세대별 1인 가구특성을 살펴보니, 연령층에 상관없이 1인 가구는 자기집 소유 비율이 낮았다. 자기 집을 가진 1인 가구는 청년층 11.6%, 중년층 29.9%, 노년층 44.3% 등에 그쳐 60~76%에 이르는 다인 가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퇴직연금 가입자 수가 6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적립액은 126조원을 넘어섰다. 6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5년 말 기준 퇴직연금 현황 자료를 보면 퇴직연금 가입자는 총 59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55만명(10.3%) 늘었다. 이는 전체 상용근로자 수(1천100만명)의 절반을 웃도는 53.6%에 해당한다. 유형별 가입자 수를 보면 퇴직급여 수준이 사전에 결정돼 있는 확정급여형(DB)이 343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9.1% 늘었고, 적립금 운용실적에 따라 퇴직급여가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수수료 비중이 높은 곳은 유안타 증권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의 상품 수수료는 절대적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개인들이 퇴직연금을 적립한 금액 중 금융사에 부담하는 총수수료가 어느정도 차지하는지를 따져봤을때 유안타증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오 함께 한 해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 상품의 금융사별 수수료율 격차가 최대 6배까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퇴직연금 사업자별 수수료 비교공시 자료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KB금융지주회사가 14일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부장〕▲IR 권봉중 ▲시너지추진 이종민 ▲데이터분석 노현곤 ▲미래금융 정석일 ▲IT기획 구경철 〔부서장 대우〕▲재무기획부 팀장 신승협 ▲리스크관리부 팀장 손용대◇ 전보〔부장〕▲글로벌전략 조현기〈 이상 8명. 끝 〉 KB금융지주 홍보부 박동철 차장 2073-7849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 승진〔부장〕▲채널기획 이종민 ▲외환업무 한상철 ▲여신IT 김연수 ▲정보보호 조진석 ▲인프라금융 송승익〔실장〕▲나라사랑금융 정민식〔부점장 대우〕▲자본시장본부(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이르면 내년 초 개인연금의 상장지수펀드(ETFㆍExchange Traded Fund) 투자가 허용된다.또 내년에 도입되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의 비과세 대상에 국내에 상장된 해외지수형 ETF도 포함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올해 안에 관련 법ㆍ규정을 고쳐 개인연금을 통한 ETF 투자 허용 등 ETF 활성화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개인연금은 현재 보수가 낮은 연금저축전용펀드와 연금저축전용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고 ETF에는 투자할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