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하고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 한국어 집중캠프’가 지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도쿄도 마치다시에 위치한 국제자연대학교 캠프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025 차세대 한국어 집중캠프’는 일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여 미래 세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다비수 디지털도 "지난 17일과 18일 캠프 기간 동안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케이글의 흥미로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한글을 익혔고, 강좌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케이글(K-geul)이 자체 개발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원리를 기반으로 한 케이글만의 독자적인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한글 빙고 게임과 한글 소책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비수는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육과 함께 한류 팬을 일본시장의 한축으로 여겨, 추후 캠프 프로그램 확대ㆍ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어 수준별 분반 수업을 비롯하여 한글 빙고 게임, 소책자 만들기, 십장생 전등 만들기, 태권도 체험 수업 등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와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인기를 끌었는데,   한국 k컬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넓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동 프로그램은에서 케이글 개발업체인   주)다비수 디지털  최갑숙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가정에서 하는 언어, 수 자녀 교육 로드맵’을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펼치며, 재일동포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및 교육 고민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와 관련 (주)다비수 디지털 최갑숙 대표는 "지난 17일과 18일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한국어 수준별 분반 수업을 비롯하여 한글 빙고 게임, 소책자 만들기, 십장생 전등 만들기, 태권도 체험 수업 등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와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는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는 평가가 나와  프로그램을  보완해서 일본 한류팬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인 5월 25일에는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회장이자 케이글 일본 총판을 맡고 있는 서명환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같은 한국 정체성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질 높은 한글 교육 및 환경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일본 한인 사회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케이글 관계자는 “이번 캠프 참여를 통해 재일동포 청소년들의 한국어와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활동을 통하여 국제적인 한글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며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2025 차세대 한국어 집중캠프’는 참가자들이 사전 연수를 통해 한국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고, 추후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연계하여 학생과 학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