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이컬쳐진흥원과도 태국 지부 개설 및 케이컬쳐 비지니스 확대 방안 모색
다양한 K-콘텐츠 관련 기업들과 협업하여 태국 현지 시장 진출 모색

(주)케이글(K-geul)은 2025년 5월 2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한태글로벌문화센터(대표 황진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태국 현지 다민족 다문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보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태글로벌문화센터의 황진호 대표는 기독교 불모지로 알려진 태국에서 선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민족 다문화 공동체를 위한 복음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한태글로벌문화센터의 황진호 대표는 "전 세계 인구의 10분의 1이 거주하는 아세안(ASEAN) 10개국 중 중심 역할을 하는 태국 방콕에서 각종 문화 활동과 지역 사회 섬김을 통해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치원, 선교원, 기숙사, 한국어학당 등을 운영하며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종교적 차원을 넘어 개발도상국 현지 농장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 자립선교, 직업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또한 운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케이글과 한태글로벌문화센터의 협약은 케이글의 혁신적인 한글 교육 콘텐츠와 한태글로벌문화센터의 태국 현지 네트워크 및 교육 인프라가 결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케이컬쳐진흥원의 이상기 회장도 참석하여, 한태글로벌문화센터가 (사)케이컬쳐진흥원의 태국 지부로서도 협력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케이글,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뷰티, 케이태권도 등 다양한 K-콘텐츠 관련 기업들과 협업하여 태국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정신, 문화를 교육하고, 나아가 전문 교육 이수 후 창업 스쿨 등을 통해 현지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진보적인 협업 대안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함께 마련되었는데 추후 현장ㆍ시장조사를 통해 관련기관과 회사를 묶어 적극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글 관계자는 "태국 방콕에서 다민족 다문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한태글로벌문화센터와 손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및 아세안 지역에 케이글의 차별화된 한글 학습 시스템을 보급하고, 한글과 한국 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진호 대표는 "케이글 및 사단법인 케이컬처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태국 현지 다문화 공동체와 한태글로벌문화센터의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K-콘텐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케이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케이컬처진흥원의 다양한 K-콘텐츠 기업 네트워크는 우리의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 달성과 다문화 공동체 간의 소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태국 현지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K-콘텐츠 교육 및 문화 교류 행사 공동 기획, 교육 자료 및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현지인 대상 전문 교육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어 교육의 세계화와 더불어 태국 현지 다문화 공동체의 역량 강화, 한국 문화 이해 증진, 나아가 현지 경제 발전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명은 대기자 emmy21@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