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일반트랙 8개교・특화트랙 2개교 선정
현재까지 35만 4,000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지난 2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10개 대학을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대학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공지능(AI) 등 산업현장의 신기술 수요를 반영해 현장 중심의 전공교육을 강화하는 융합인재 양성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35만 4000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올해는 신규 선정 대학 포함 총 58개 대학에 총 97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대학은 기존과 달리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기초・활용 교육을 의무화해 AI 교육이 대학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트랙은 소프트웨어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이고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원할 수 있고, 선정되면 매년 20억 원(1차 연도 10억원)을 지원한다.
계약정원제의 계약정원도 입학정원에 포함 가능하다.
특화트랙은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의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고, 일반트랙과 달리 소프트웨어학과 정원이나 대학원 운영 등의 자격 조건이 없다.
선정되면 연간 10억원(1차 연도 5억원)을 지원한다.
단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지원이 제한된다.
수도권 외 지역이 참여할 경우 가점 2점, 글로컬 대학(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가 선정・지원하는 대학)에는 추가로 최대 1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신규 선정 대학은 일반트랙 8개교, 특화트랙 2개교다.
사업은 2월 6일부터 3월 18일까지 공고하며,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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