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과방위 의원, "여·야·과기정통부 합의로 AI예산 확충" 주도
추경 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AI예산 적극 반영

지금은 누가 AI를 주도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국제적인 물결에 올라 타야한다.
이와 관련 국회 여(최형두 의원)야(정동영 의원)이 주도해서 개설한 AI 모빌리티 조찬포럼이 벌써 열 번째로 열렸다. 2주에 한 번씩, 매주 화요일 격주로 아침을 열고 있다.
정부‧의회‧학계‧기업 연구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자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AI 인프라에 5천억 달러, 약 7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영국 스타머 총리도 2030년까지 우리 돈으로 ‘25조 원’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30년 35조를 붓겠다”투자를 선언했다.
정책은 적절한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염불에 그치는 상황이다.
동 포럼을 주도하는 더불어민주당 5선 정동영 의원은 "윤 정부는 작년 9월 AI 국가위원회를 발족하고 시작했습니다만, 현재 정부가 계산한 2025년도 AI 예산은 전 부처를 통틀어 1조 8천억, 과기정통부 1조 2천억입니다. 그래서 국회가 나섰습니다. 작년 677조 중 4조 원 감액분에서 1조 원을 AI에 투자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여·야·과기정통부 합의를 시작한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추경 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반영될 수 있도록, AI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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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