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신설 법인으로 공식 발령
특별희망퇴직자 총 2,800여명

KT가 기술 전문 자회사 KT넷코어(기존 ‘KT OSP’)와 KT P&M의 설립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회사 전출을 신청한 1,723명의 직원들은 2025년 1월 공식 발령될 예정이다.
11월 5일 KT는 지난 10월 17일 노사 간 협의를 거쳐 기술 전문 자회사 ‘KT넷코어’와 ‘KT P&M’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선로와 전원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유지 보수 업무를 이관하고, 해당 분야 직무를 수행하던 직원에게 신설 법인으로 전출 및 사내 직무 전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KT에 따르면 지난 11월 4일까지 시행한 신설 기술 전문 회사 전출 희망자 접수 결과 KT넷코어 1,483명과 KT P&M 240명 총 1,723명이 전출을 신청했다.
각급 인사위원회에서는 지원자들의 직무 전문성과 역량 등을 고려해 적합 인력을 최종 선발한다.
해당 직원들은 신설 법인이 출범하는 2025년 1월자 공식 발령 예정이다.
선로와 전원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전담할 두 기술 전문 회사는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전문성 전수,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강화 등을 추진해 네트워크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기술 전문 자회사는 2025년 1월 출범을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해 각 회사의 전출 예정 직원으로 구성된 TF와 신설 법인을 지원하는 별도 TF를 발족하고 지난 11월 4일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완료하고 업무 관련 IT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했다.
KT는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의 안정성과 대고객 서비스 품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해 현장 상황에 최적화된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수행 환경과 의사결정 체계를 빠르게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독립적인 조직 및 인사 체계 하에서 기량자들이 본질 중심의 업무에 집중해, 더 오랜 기간 근무하며 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두 신설 법인은 경영기획 및 재무 분야 경력 사원 채용과 함께 네트워크 현장 직무분야에서도 신규 인재 영입을 추진한다.
KT 출신의 고숙련 전문 인력들은 정년을 마친 후에도 3년 간 더 근무하며 신규 인재들에게 역량과 전문성,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특별희망퇴직에는 총 2,800여명이 신청했다.
신설법인 전출 인력을 포함해 특별희망퇴직 신청자가 모두 퇴직하는 것을 가정했을 때 KT 직원 수는 기존 대비 23% 줄어든 15,000여 명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특별희망퇴직 신청자들은 인사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선발 인원에 한해 11월 8일자로 퇴직한다.
인력 구조 혁신을 통한 AICT 기업으로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에 남은 직원들은 금년 정기인사를 통해 각 광역본부별로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직원들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된 직무전환 교육을 통해 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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