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약 80%가 이러한 대출을 받고 있음을 의미
핀테크 대출 상품 59개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어

통신규제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70만 명이 신청을 통해 9,917억 투그릭의 대출을 받았다고 10일 몽골 운드르지가 보도했다.  

이는 성인의 약 80%가 이러한 대출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비은행 금융기관의 국민 담보 대출 총액은 4조 6천억 투그릭이며, 이 중 전자 대출은 9,917억 투그릭이다.  

국민은 사회보장 기여금만 납부하면 담보 없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소비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핀테크 대출이라고 한다.  

이러한 유형의 서비스는 "M-bank", "MobiMN", Zeely.mn 및 "LendMN", "Qmoni", "Pocket"과 같이 사용자에게 이미 알려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이들은 대부분 시중은행, 비은행 금융기관, 신용협동조합, 기업 등이 개발한 전자 대출 서비스다.  

신청 대출 이자율은 월 1.5~2%이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감소한다.  

관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최대 5천만 투그릭까지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그 금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또는 담보 대출자의 평균 부채는 1,050만 투그릭인 반면, 전자 대출의 평균 부채는 약 600,000 투그릭이다.  

안타깝게도 몽골은 2017년부터 핀테크 대출을 도입하면서 이제 전통적 서비스의 범위가 좁아졌다.  

현재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핀테크 대출 상품 59개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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