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하노이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다. 하노이시의 GDP는 2024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6.12%(2023년 9월 5.99%) 증가했다.

세계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경제가 복잡하고 변화무쌍하며 국내 북부 각 성이 제3호 태풍의 영향을 받아 인민 생활, 기업의 생산 경영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배경에서 수도 경제가 상술한 성장 모멘텀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인정할 만하다.

올해 1~9월 서비스업은 6.76% 성장해 GRDP에 4.53%포인트 기여했고, 2023년 9월에는 7.02% 성장했다.

이 중 일부 산업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해 경제 성장률에 크게 기여했으며 행정 및 보조 서비스 17.22% 증가 0.61%포인트, 소매 도매 8.56% 증가 0.87%포인트, 숙박 및 음식 서비스 7.55% 증가 0.13%포인트, 금융, 은행, 보험 7.38% 증가 0.77%포인트, 교육 및 훈련 6.61% 증가 0.23%포인트, 과학기술 6.49% 증가 0.4%포인트 등이다.

9월 산업과 건설업은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해 GRDP에 1.15%포인트 기여했으며 가공제조업은 4.8%, 전력생산과 분배는 9.9%, 급수 및 쓰레기 폐수처리는 10.1%, 채굴은 0.9% 증가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일부 가공제조업 생산지수는 기계장비 생산 26.1%, 제지·종이제품 12.6%, 의류 9.3%, 침대·캐비닛·의자 생산 8.7%, 가공제조업 8.6% 등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9월 가공제조업 제품 판매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다. 지난 9월 제품 소비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하노이시 통계국에 따르면 산업에는 많은 하이라이트가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 화물 생산과 수출품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제유와 운임의 안정성은 산업 생산 활동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