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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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는 올해 역대 최악의 지구온난화와 국제원자재시장 리스크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세계 기온은 작년 6월부터 금년 5월까지 12개월 연속 월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12개월 평균 기온도 마지노선인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상회했습니다.

올 여름 최악의 폭염과 함께 올해 연간 세계 기온은 역대 가장 높았던 23년과 비슷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24년이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상회하는 첫 해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곤란한 상황입니다.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며 야외 활동과 개인 건강에도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범정부적인 대책 강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 심화에 따른 많은 기상이변이 국제원자재시장 전반의 수급 및 가격에 악영향을 초래할 소지가 큽니다.

특히 공급측면에서 농업과 광산업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면, 천연가스와 석탄 등 화석연료를 계절적 수요 확대가 예상됩니다.

여름철 시작으로 기후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농산물 등 원자재 전반의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제사회의 대응노력도 강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고물가를 더욱 조장 시킬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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