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녹지 공간 확장 및 주거 환경 개선
협력의 필요성 강조
중국의 협력 의지 표명

몽골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울란바토르시의 녹지 공간을 늘리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 측에 투자를 요청했다.
경제개발 및 인프라 문제를 담당하는 P. Sainzori 몽골 제1부시장은 최근 중국 창사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맞이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현재 울란바토르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향후 공동 추진할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P. Sainzori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울란바토르시의 녹지 공간을 늘리고 주거지를 수용하며 새로운 순환도로 네트워크를 조성할 것이다. 위성도시, 경제특구 등의 조성은 공공 및 국제기구의 자금을 지원받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리는 이런 맥락에서 협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창사시의 Peng Tao 부시장은 "우리는 앞으로 울란바토르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개선하고 광산 기술 산업의 수를 늘리며 생물학 산업에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 말미에 그는 모든 면에서 지지를 표명하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협력 강화는 몽골과 중국 간의 경제적, 환경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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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섭 몽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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