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무역 적자가 57억 유로로 줄어
공업 완제품과 농산물의 무역적자는 2월에 비해 비교적 안정

프랑스 관세청은 7일 프랑스의 무역 적자가 6개월 연속 감소해 3월 무역 적자가 57억 유로로 줄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무역적자는 1월 64억 유로, 2월 61억 유로에 이어 3월에도 4억 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수출(전월 대비 9억 유로 상승)이 수입(전월 대비 5억 유로 상승)보다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세관당국은 무역적자가 3월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프랑스의 무역적자 총액은 884억 유로에 달해 2월 추정치 909억 유로보다 개선됐다.
지난 3월 에너지 제품의 무역적자는 전월보다 1억 유로 줄었다. 공업 완제품과 농산물의 무역적자는 2월에 비해 비교적 안정되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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