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EU 수료 35년을 맞이하여 울란바토르 인프라 문제 해결 추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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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Nyambaatar 울란바토르 시장이 Teresa Chervinska유럽 투자 은행 부총재이자 관리위원회 위원이 이끄는 대표단을 만났다. 

대표자들은 울란바토르 시가 직면한 문제의 맥락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H. Nyambaatar 시장은 유럽연합(EU)이 몽골의 중요한 제3의 이웃임을 강조하며 “울란바토르의 과밀화가 문제가 되었고, 교통 혼잡, 대기 오염, 에너지 가용성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중장기, 단기 대책을 강구하고 울란바토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다. 이런 맥락에서 수도 울란바토르는 처음으로 지하철 건설을 위한 국제공개입찰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인프라 방향으로 협력해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테레자 세르빈스카(Tereza Cervinska) 부총재는 "우리 은행은 지하철, 주택 등 주요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한다.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분야와 대중교통 관리 개선 분야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했다.

올해는 몽골과 유럽연합이 수교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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