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공.
사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공.

4일 뉴스케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한 이후 다시 방문한 LA에서는 우리 동포 소상공인들이 집중된 한인타운을 방문해 동포경제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했다. 

이어 청 출범이후 최초로 동포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동포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한인타운 지도 제작,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격년개최 △한국말 구사가 어려운 차세대 동포상공인들의 대회 참여 기회 확대 △한국의 우수한 청년인력의 미국 진출 지원 △해외 동포상공인간의 경제 플렛폼 구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동포간담회를 통해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 목표를 설명하고, 정책 이행에 있어 재미동포 사회가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청장은 거주국에서 동포사회의 지위를 향상하고 한인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포청의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 외국교과서 수록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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