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점점 더 의료기기 제품의 세계 생산지가 될 전망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 보스턴사이언티픽의 첫 중국 공장이 상하이 린강에 들어섰다고 중국 경제 매체들이 9일 보도했다.
제일금융은 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보스턴사이언티픽 글로벌 최고경영자 마이클 마호니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인체 내에 투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의 주요 글로벌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핵심 제품 및 서비스에는 심장 개입, 말초 개입, 내시경, 비뇨기 및 신경 조절이 포함된다.
2022년 보스턴사이언티픽의 글로벌 수입은 1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에 따르면 업계는 중국이 점점 더 의료기기 제품의 세계 최초 생산지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중국에 공장을 짓는 것은 중국 내수 시장 확대와 함께 기업의 생산 원가를 더욱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일금융에 따르면 보스턴사이언티픽의 공장은 계획에서 최종 가동까지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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