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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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다르항, 세렌게 및 농업 지역, 다르항-세렌게 도로에서 Shaamar-Zoonburen-Tsagaannuur-Tushig-Zelter 항구까지 120.85km 포장 도로 건설 상황을 점검했다.

도로는 셀렝게 지방의 주요 농작물 지역을 연결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도로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 도로는 양허 계약에 따라 "Mongol LJ Road Bridge" LLC가 건설하고 있다. 전염병과 통금 시간으로 인해 도로 공사가 지연되었지만 오늘 현재 전체 공정율은 94.2%다. 도로는 2023년 9월 30일까지 완료된다.

총리는 도로 건설의 질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도로교통개발부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감독을 지시했다. 도로 공사가 품질이 좋지 않으면 블랙리스트에 올라 정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세렌게 지방 Tsagaanuur Sum의 "Atar Trade" LLC의 수확 과정을 점검하고 농민 대표를 만났다.

이 회사는 2004년, 2016년, 2020년에 "국가 최고의 농부"로 선정되었다. 연간 2500~3000헥타르에서 2,500~4,500톤의 작물이 수확되어 시장에 판매된다. 

2023년에는 총 3000헥타르에 농작물, 유지 종자 및 사료 작물을 심었다. 회사는 종자의 품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고, 좋은 품질의 비료를 사용하여 헥타르당 수확량을 늘렸다.

그런데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농작물에 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Atar Trade" LLC의 O. Chimiddorj 이사는 앞으로 비가 적게 오면 헥타르당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한 셀렝게 지방 농민 대표들과도 만났다. 올해 정부가 제공하는 3% 금리 대출이 제때에 들어왔는데, 이는 농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지원이다. 농민들은 소의 밭 진입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고 농민과 목축업자 간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뜻을 총리에게 전달했다.

총리는 관련 당국에 모든 당사자가 참여해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지역 개발 정책을 채택해야 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예를 들어 다르한 셀렝(Darkhan Seleng)의 농업 지역은 통일된 정책을 통해 개발되어야 한다. 

몽골은 광업뿐만 아니라 농업, 관광,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총리는 정부가 이를 '신부흥정책'의 틀 안에서 조율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올해 단위 수확량은 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잠정 수지에 따르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48만톤의 밀이 수확될 예정이다. 야채 생산량은 165.8천톤으로 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기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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