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이 글로벌 외자 증가의 안식처가 돼
현재 6억 6200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8.2%를 차지
중국과의 연관성과 유사성이 높다는 분석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현재 라틴 아메리카 경제권이 뜨고 있다.

1일(현지시간) 칠레 미주경제포털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긴장 등 국제정세로 수출능력이 떨어지면서 중남미 지역이 글로벌 외자 증가의 안식처가 돼 세계 3위권의 성장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칠레 벤처캐피털 '큐브벤처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인 산티아고 로하스 등 전문가들은 라틴아메리카의 강점 중 하나는 통상 위기 기간 같은 가격을 유지하는 상품(저위험 자산 투자) 기반 회사들로, 이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 부문이 더 큰 유동성과 고용 창출, 지출 증가, 소비 및 생산 확대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벤처투자는 이 지역이 가진 또 다른 기회이며, 미래 대기업에 베팅하는 가장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라는 점이다.

경제 위기는 일반적으로 산업, 기술 및 서비스 생산의 감소로 이어져 사회적 가용 지출이 감소하고 회사의 잠재 가치가 하락해  이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Statista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가격으로 계산하면 2020년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국내총생산(GDP)은 4조7400억 달러(한화 약 6260조 1180억 원)이고 2021년에는 이 지역이 회복되어 GDP가 거의 5조 달러(한화 약 6603조 5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동시에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경제 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역의 총 인구는 현재 6억 6200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고려할 때, 우리가 이 지역을 통일된 대륙으로 본다면, 그것은 좋은 기술 인력과 사고를 가진 생산 기지이며 인상적인 인적 자원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물·음식·산소·정글·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및 세계 전체에 대한 개방성을 포함한 진정한 경제 블록을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으로 부터의 투자유치와 중국  과의  긴밀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다.

정부와 민간부문은 그 안에서 공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제·세금·사회정책에 관한 조정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들은 모든 면에서 합의할 필요는 없지만 본인들이 가진 자연의 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륙 통합의 기구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합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근본적인 운영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고 각 국가의 장점과 결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 경제 활동의 잠재력과 범위를 높이고 광활한 시장을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적용 규정은 다르지만 중국과의 연관성과  유사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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