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아세안
아세안은 현제 상승세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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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재 베트남 통신사에 따르면 8월 7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이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세계의 맥락 속에서 ASEAN을 평화의 닻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연설은 아세안 2023 문화·종교 대화 포럼(ASEAN IIDC) 개막식에서 이뤄졌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아세안이 세계 평화에 대한 기여를 더욱 주장하면서 성장의 초점은 물론 지역 안정과 세계 평화의 조화로운 균형으로 공유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이미지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코위 대통령은 세계평화지수 2023 자료를 인용해 세계 갈등이 커지고 있다. 2009년에서 현재 사이에 분쟁에 직면한 세계 국가 수는 58개국에서 91개국으로 증가하였다.

글로벌 갈등과 관련된 사망자 수는 23만8000 명으로 늘었고, 경제 피해 추정치도 17% 증가한 17만5000억 달러로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IIDC 2023 정당들이 아세안을 세계 평화의 구심점인 관용, 연대의 사례로 끌어들이기 위한 약속을 제안하도록 독려했다.

그는 사실 아세안과 BUS BUS라고 주장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아세안 IIDC 개원을 계기로 포럼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아세안을 세계 성장과 화합의 중심으로 구축하는 탄탄한 토대가 되기를 희망했다.

아세안 IIDC 2023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도네시아 종교부와 인도네시아 외교부를 통해 지원한 인도네시아 이슬람평의회(NU)가 아세안 국가들의 영향력 있는 인물과 종교 지도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종교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조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도모하며 세계 평화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연사 11명, 외국 연사 15명, 아세안 국가 및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등 초청 국가 27명 등 200여 명의 대의원이 모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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