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리튬 생산국으로 부상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000만 달러 수출
5월 광업 수출에서 리튬은 19%를 차지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광업부문에서 급성장하고 밌는 아르헨티나의 리튬 산업은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000만 달러(한화 약 766억 9800만 원)로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광업사무국은 6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광업 수출에서 리튬은 19%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리튬 생산국이 되었다.
아르헨티나에는 현재 3개의 채굴 중인 리튬 광산이 있고 38개는 개발중입이다.
아르헨티나의 리튬 사업 진출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쟁탈전을 벌이는 시점에 맞춰져 있다.
아르헨티나 광업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리튬 수출액은 3억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해 5개월 만에 수출 신기록을 세웠다.
사무국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아르헨티나 리튬 산업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788명을 고용하고 1406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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