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동안 남미 지역 GDP의 5%를 차지할 전망

사지=뉴시스 제공.
사지=뉴시스 제공.

칠레 미주경제사이트 6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싱크탱크 C마인즈의 산하기관과 메타(Meta)사가 작성한 보고서 '카리브해 지역의 시각에서 바라본 '메타버스, 미래의 기회'는 메타버스가 디지털 자산을 사고파는 등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새로운 디지털 환경의 출현은 메타노믹스(Metanomics) 개념의 출현을 의미한다.

메타노믹 플랫폼 시아오 프리스틀리 사장에 따르면 메타노믹스는 메타버스의 경제학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이를 구성하는 것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금융 기반이며 주로 암호화폐, 비동질화 토큰(NFT) 거래, 디지털 상품으로 구성된다.

향후 10년 동안 메타버스는 중남미 경제에 3200억 달러를 기여하여 이 지역 GDP의 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메타가 의뢰한 아나키시스의 보고서 '메타버스의 잠재적 글로벌 경제 영향'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경제적 기여는 3조 달러로 세계 GDP의 2.8%를 차지할 것이다.

C마인즈와 메타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 특히 라틴 아메리카의 경제에 대한 기여는 인터넷과 그것이 가져온 디지털 도구의 사용과 비슷할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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