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경 의료재단 전주병원은 1996년 3월 완산구 중화산동에 23개과 75개병실 280여병상을 운영중인 전주의 종합병원입니다.
병원의 주인은 환자이고 환자의 그 어떤 병명도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을 찾아 신속하게 치료에 임하는 전주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정성은 감동적입니다.
특히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은 갑자기 찾아온 질환으로 당황하여 몸과 마음이 연약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주병원의 직원들은 접수부터 진료까지 환자와 환자 보호자의 애끊는 심정을 최대한 반영하여 신속하고 빠른 검사와 진단으로 치료 계획을 친절하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안내 해 드립니다.
부득이 이곳에서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서울의 대형 병원과의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자 중심의 감동병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주병원이 진료협력 체계를 맺고있는 병원은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등등의 대형병원등과 원활한 진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치료할 수 없는 환자를 시간을 끌지않고 신속하게 다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취하는 양심적인 병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대형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보면 환자는 고통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데 간호사와 의료진은 기다리라고만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한 마디로 고통에겨워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애끊는 심정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검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담당교수님이 수술중이다" 또는 " 회진중이니 조금만 기다리라"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심지어는 저녁에 배가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도 다음 날 오전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의료진의 무관심으로 환자와 환자가족들은 사설 엠블런스를 불러 서울의 큰 병원으로 향하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2016년 전북대병원을 권역응급센터 지정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두 살배기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다하지 않고 집으로 전원조치를 하는 바람에 사망에 이르렀고 이에 따른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과징금 처분까지 내려졌습니다.
국립대 전북대 병원은 대학병원으로서의 권위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조그마한 아픔일지라도 아주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족중에 누군가 아프기라도 하면 온 식구가 염려와 걱정으로 마음을 졸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병원의 사명과 역할이 크다 할 것입니다.
전주병원은 이러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내 가족처럼 친절하고 따스하고 신속하게 진료에 임하는 환자 감동병원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실제로 전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나 보호자들의 후기나 리뷰를 보면 고객 감동병원의 품격이 고스란이 담겨 있습니다.
전주병원은 대구에서 영웅약품을 대형으로 경영하는 최영수이사장이 1996년도 당시 우리 전북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병원의 영리보다는 양질의 치료받을 권리를 우선하여 슈바이처 박사의 인류애 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한 병원입니다.
지금은 2세인 최정웅 이사장이 선친의 훌륭한 품성을 이어받아 환자중심과 환자감동을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진료장비 투자와 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감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와 직원들의 친절한 고객 응대 서비스는 다른 지역의 병원등에서 실습 요청이 쇄도하는 훌륭한 종합병원으로 어느 새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사실 대구에 고향을 둔 외지인이 이곳 전주에서 병원을 경영하기란 보통 쉽지 않는 결단입니다.
일부 병원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대구에서 왔으니 "적당히 병원을 운영하다가 정점에 이르면 어느 날 다른 법인에 비싼 가격으로 팔아넘기고 사라지겠지"하는 구설수에 휘말린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경의료법인 전주병원은 올해 만 27년이 되도록 전북도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픈 환자를 잘 치료하는 병원으로 우뚝 솟았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의료지원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주시 호성동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호성전주병원을 새롭게 개원하여 현재 호성동 주민은 물론이고 송천동과 에코시티 주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병원에서는 과감한 시설 투자와 유명한 명의를 스카웃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관절경과 인공관절 고관절 수술로 우리나라 최고의 명의로 소문난 박○식 교수를 과감히 초빙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성공적인 수술로 삶의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때 경북 안동의 안동병원은 전국에서 고객 서비스와 감동을 실현하는 병원으로 소문이나 전국의 병원등에서 실습 요청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모든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병원에 실습을 보내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유료 실습을 보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의 전주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의 확고한 의료서비스와 과감한 법인의 투자와 시설개선으로 이제 다른 지역에서 실습 요청이 쇄도하는 병원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과다한 진료와 무조건적인 수술입니다.
큰 질병이나 특별한 병명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값비싼 검사장비를 이용한 과다한 촬영이나 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로 얼마든지 호전 될 수 있는 병명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의료수가를 올리기 위하여 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 한마디에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는 수술로 인한 고통과 더 악화된 수술 휴유증으로 평생을 침대위에서 고생하는 경우를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나쁜 진료들은 속히 뿌리뽑아야 할 의료계의 병폐입니다.
필자도 5년 전 전주의 모 병원급 진료기관에서 경추(목) 부위가 아파 진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마치고 담당 전문의 선생님의 진찰 결과 소견은 충격이었습니다.
경추부위가 압박골절이 진행되어 조금 있으면 사지가 마비될 수 있으니 빨리 수술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어서 수술이 밀려있으니 수술 날짜를 지금 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진료 의사의 말에 필자는 정말로 깜짝 놀랐고 마치 금방이라도 압박골절이 오기라도 하는 양 자신도 모르게 뒷 목덜미를 움켜잡는 모습을 발견 하였습니다.
필자는 가족과 상의해서 다시 온다고 말한 뒤 병원을 쏜살같이 빠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찾아간 곳이 전주병원이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감추고 다시 전주병원에서 접수를 하고 담당과장의 오더인 엑스레이를 촬영하는등 기본적인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검사 결과는 의료영상시스템( PACS)에 의해 빠르게 전송되어 진료 화면에 선명하게 나타났고 담당 전문의 선생님은 몇가지 주의사항과 건강한 경추 관리에 대하여 설명을 마친 후 약 처방도 없이 집으로 가라는 것 이었습니다.
필자는 이번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 수술을 안해도 되는 것 입니까"?
"아~네"
"수술은 안해도 됩니다"
"아니 이대로 그냥 방치하고 생활하면 경추압박 골절이 발생하여 사지가 마비될 수 있다는데 다시한번 C/T 나 MRA를 찍어 보시는게 어떻습니까?
하고 필자는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하지만 담당 의사선생님은 "현재의 엑스레이상에 나타난 상태로 충분히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비싼 돈들여 방사선을 쬐면서까지 CT 나 MRI 를 촬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의사선생님의 소견에 필자는 앞선 병원에서의 수술 소견을 말하였더니 담당선생님은 빙그르 웃으시면서 하는 말이 "선생님정도의 상태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면 우리나라 성인 3분의1정도는 모두 수술을 해야 합니다", "걱정마시고 수시로 목 운동을 해 주시고 무엇보다 자세가 중요하니 제가 알러준 방법으로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
이 얼마나 믿음이 가고 시원한 답변입니까?
5년이 지난 지금에도 필자의 경추는 특별한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유지 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앞선 병원에서 수술을 해 주어야 사지마비가 오지 않는다는 의사의 말에 겁을먹고 수술을 했다고 생각을 해보면 지금 생각해도 아찔 합니다.
수술로 인한 고통은 물론이고 많은 수술비용이 수반되고 지금의 건강한 상태나 유지되고 있을지 심히 걱정과 우려가되는 부분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경험을 직접 거쳤기에 누군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상담을 해 올 때는 반드시 전주병원에 가서 다시한번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유 하기도 합니다.
지역에는 많은 병원과 의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과 의사라고 해서 앞선 사례처럼 모두 믿을 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필자가 의료인들을 결코 불신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일부 병원과 의사들은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여 겁을주며 무조건 수술하자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일반인들은 반드시 분별력이 필요하고 정보를 얻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의료법에는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나 의료선전을 못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경험을 통하여 환자의 알 권리와 정확한 정보에 의한 사실에 근거하여 독자 여러분에게 정보를 전달 해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3월17일은 전북 기자협회는 전주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건강복지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협조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서로 협약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많은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통역서비스및 다문화 가족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문화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등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시 신속한 치료와 대처로 촉각을 다투는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살려내는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에는 많은 의료인들과 병원들이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쾌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료진과 병원들은 아직도 환자를 돈으로 보고 과다한 진료와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근절되고 뿌리 뽑아야 할 나쁜 양심입니다.
이제 환자와 보호자들도 많은 의료정보를 통하여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순수하게 반응하지 않고 나름의 실력있는 의사를 찾아갑니다.
의사의 사명은 환자의 치료와 삶의 의지를 북돋우고 삶의 권리를 되찾아주는 것이지 환자에게서 삶의 의지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가리고 아옹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일부 의사들도 이에 대한 반성과 자정노력을 통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