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중국 6일간 방문 발표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리창(李强)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싱가포르 총리실이 26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리셴룽이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와 하이난(海南) 보아오, 베이징을 6일 간 방문 할 것이며 싱가포르 롄허조보는 "리셴룽 총리의 중국 방문은 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리셴룽은 보아오 포럼 연례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연합조보가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보아오 포럼의 주제는 '불확실한 세계: 단결하고 협력하며 도전에 맞서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발전을 촉진한다'이다.

리셴룽 충리는 24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역내에서 가장 큰 경제대국"이라며 "중국과 개방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