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허브의 다가오는 확장 지원 위해 최소 140명의 항공사 직원 추가 채용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5월 클락-나리타 노선 개설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세부 퍼시픽은 어제 클락을 오가는 총 13개의 국내 및 국제 노선을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하여  가장 광범위한 항공편 네트워크를 갖춘 항공사가 되었다.

이와 관련  필리핀 저가 항공사인 세부 퍼시픽(Cebu Pacific)은 클락 국제공항의 비행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루손의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여행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큰 항공사가 되었다.

세부퍼시픽은 클락에 3대의 새로운 에어버스 항공기를 할당하여 그곳의 항공편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3월까지 세부 퍼시픽은 클락에서 세부로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에는 까띠끌란(Caticlan) , 다바오(Davao), 일로일로(Iloilo), 바콜로드(Bacolod) 및 제너럴산토스로 클락, 5월에 카가얀 데 오로로; 그리고 6월에는 푸에르토 프린세사로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필리핀 재벌 3위에 랭크된 존 고콩웨이가 이끄는 항공사는 4월에 홍콩, 방콕, 싱가포르 및 마카오에 클락 여행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동아시아로 향하는 비행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5월 클락-나리타 노선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세부 퍼시픽 사장 겸 CCO인 잔더 라오(Xander Lao)는 "클락 허브의 다가오는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사가 최소 140명의 항공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잔더 라오는 항공 산업에서 창출된 모든 일자리에 대해 여행 부문에서 또 다른 29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는 국제 항공 운송 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주로 센트럴 루손 지방 주변에서 4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세부 퍼시픽은 자본 지출을 위해 약 420억 페소를 지출할 계획이며, 그 중 대부분은 10대의 새로운 에어버스 NEO 항공기를 도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