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작성 및 답변 가능
공개 결과에 의견 교환 가능한 커뮤니티 방식 도입
지난 2월 14일 LG CNS는 커뮤니티 플랫폼 ‘퀴노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퀴노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공유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다.
B2B나 B2C 사업 모델과는 퀴노아는 달리 비즈니스 대상을 한정하지 않은 B2X(Business-to-everything) 모델을 선택했다.
퀴노아는 기존 리서치 플랫폼 대비 사용자들의 편의를 확대해 의견을 묻고 답하는 리서치 본연의 기능에 누구나 무료로 설문을 작성‧답변할 수 있는 기능과 소통 가능한 커뮤니티 방식을 접목했다.
LG CNS는 퀴노아를 활용하면 순간 떠오르는 궁금증, 인간관계와 같은 개인적인 고민, 기업 내 이슈 등 언제든 원하는 설문을 올려놓고 조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면서 사회초년생이 ‘친구의 축의금으로 얼마가 적당한지’, ‘이성이 가장 좋아하는 향수’ 등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조사할 수도 있고, 기업의 HR담당자가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피드백에는 커뮤니티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들은 댓글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 기능을 통해 유의미한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다.
오픈된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추가 인사이트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
성별, 연령대 등을 직접 선택해 응답 대상을 한정함으로써 의도한 설문내용에 대해 보다 신뢰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미 종료된 설문에 대해 답변자 전체 또는 특정 문항에 답변한 사람들 만을 대상으로 후속 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향후 LG CNS는 퀴노아에 직업‧전공‧취미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그룹패널’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그룹패널은 같은 주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특정 영역의 질문에 대해 더욱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LG CNS 윤미정 B2X 서비스담당 상무는 “LG CNS의 강점인 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 데이터 결합‧분석‧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다양한 B2X 서비스를 통해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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