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달러당 6.5위안까지 가치 상승 예측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재경망은 1월 9일 골드만삭스 전략가 킹어라오 등이 보고서에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가 현재 수준에서 15%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월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중국 국내외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관련 MSCI 중국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70에서 8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역외 위안화 가치도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추세를 타며 약진했다.
달러화 약세추세와 함께 중국의 경제 재개와 봉쇄해제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까지 가세하면서다.
위안화 가치도 달러당 6.5위안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위안화는 지난 주말 종가인 6.8267위안 대비 급락한 6.78위안 언저리에서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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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영
chosy@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