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 납축 배터리 판매 법인 설립

10월 1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이하 ‘한앤컴퍼니’)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차랑용 납축 배터리 판매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차랑용 납축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는 한앤컴퍼니 ES(Engergy Solution) 사업부는 유럽 현지 차량용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고객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앤컴퍼니 독일법인은 유럽 지역 내 1번째 법인으로 독일의 철도 및 항공 교통 요지인 프랑크푸르트를 법인 위치로 선정해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한국(Hankook)’을 선보여 프리미엄 배터리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법인 설립에 앞서 2019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유럽 시장에 대해 준비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을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유럽 지역은 한국타이어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한국’ 브랜드는 이미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기 위한 포석을 깔아왔다.
한앤컴퍼니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한국’ 브랜드 배터리를 출시하며 유럽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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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