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같이 인도 GDP 매년 4000억달러 이상 성장
노동연령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인해 경제 성장 연장 전망

모건스탠리의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인 체탄 아히야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2027년까지 인도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는 인도의 국내총생산도 현재 3조4000억 달러(한화 약 4488조 원)에서 향후 10년간 8조5000억달러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투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히야는 인도 시장 자본이 2032년까지 11조 달러로 늘어나 세계 3위 경제대국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매년 4000억 달러 이상 성장하는데 미국과 중국만 그 이상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히야 이코노미스트는 인도의 노동연령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인도의 경제성장 추세가 길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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